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의 영훈이 장혁, 이상엽, 황제성, 이기우, 김동현과 함께 번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은 서초구 양재동에서 밥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제작진은 특별한 전화 연결을 준비했습니다. 제작진이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지드래곤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에게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김희선은 "내 손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선은 지드래곤이 데뷔 전부터 밥도 사주고 잘해줬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할 것 같다"라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날 이수근의 밥친구로는 이상엽이 등장했습니다. 이기우는 이상엽을 보자마자 바로 충성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고, 이수근은 이상엽을 위해 장미꽃 백 송이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김동현에게는 해바라기 꽃다발을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상엽과 이기우는 군대 펜팔 친구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수근은 밥친구들을 위해 28년산 소주를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내가 1996년도에 강변가요제에 나갔지 않나. 그때 만들어진 소주다. 아는 CP님께 선물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상엽은 과거 서초구에 살았다고 말하며 외할머니가 서초구에 살고 계셔서 자주 왕래했다고 과거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기우는 서초구의 옛날을 떠올리며 "옛날에 우리 빌라에 우물이 있었고, 거기 개구리가 백 마리는 살았다"라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상엽은 1년 반 정도 연애 후 결혼했다고 말하며,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 둘이서만 술을 계속 마셨다. 자연스럽게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냉장고로 가서 술 한 잔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상엽은 전화를 통해 갑작스럽게 장혁을 초대했습니다. 이어서 이은지의 밥친구인 황제성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희선은 황제성을 보자 팬이라며 평소 유튜브도 구독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이상엽의 번개친구로 장혁이 등장했습니다. 장혁과 김희선은 학번이 같다고 밝혔으며, 장혁은 "평소에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엽은 "나는 형을 그냥 사부라고 부른다"라며 "드라마를 같이 나왔는데 내가 혁이 형의 친구로 나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밥이나 한잔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